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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호 대기과학자
관리자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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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에 회복이란 없다 조천호 대기과학자


출처:참여연대


올해 장마는 역대 최장기간이었다. 무려 54일. 이어진 찜통더위에 ‘장마포비아’가 수그러들었지만 기상이변이 우리 일상이 됐다는 사실을, 자연 앞에 인간은 한없이 초라하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대기과학자 조천호 씨는 지난 8월 14일 인터뷰에서 “현재 장마를 포함한 위기는 회복 가능한 위기”라며 “그러나 기후위기에는 회복이 없다”고 말한다. 기상이변은 기후위기가 우리 앞에 다가왔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표에 불과하다는 말. 이상기후와 기후위기도 헷갈리는 ‘문과생’이지만 그에게 물었다. 기후위기란 무엇인가.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폭우였다. 기상청은 “기후변화 결과로 발생한 시베리아 이상 고온 현상이 한반도 장마 전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기상이변과 기후위기의 상관관계를 설명해달라. 
평소 1년에 홈런 50개를 때리는 야구선수가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100개를 때리게 됐다고 가정해보자. 그가 때린 홈런 하나하나가 원래 실력인지 스테로이드 영향인지 제대로 알기는 어렵다. 한 해 성적을 집계했을 때야 판단이 가능하다. 기상이변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기후변화 위기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지금과 같은 장마와 홍수 피해는 과거에도 있었다. 기후변화는 사건 하나로 인지되는 게 아니다. 집계된 자료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최근 세계 곳곳에 일어난 기상이변 중 눈에 띄는 현상이 있나?
기후에는 지속성이 있다. 반면 날씨는 변화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지속의 속성을 가진 기후가 바뀌고 있고, 변화해야 할 날씨는 지속되는 상황이다. 극단적 날씨가 ‘지속’되면 큰 피해가 발생한다. 여름날 맑은 날씨가 일주일 계속되면 폭염이 되고 한두 달 계속되면 가뭄이다. 올해 초 호주에 6~7개월 이어진 가뭄과 산불 역시 똑같은 날씨가 계속됐기 때문에 벌어졌다. 이번 국내 장마도 마찬가지다.
 
그 원인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준다면?
지난 100년 동안 인간이 화석연료를 배출하고 온실가스를 늘려 지구 온도가 1도 상승했다. 1도만 상승해도 바닷물 증발량이 많아진다. 공기 중 수증기가 7% 정도 늘어났다. 예전보다 비가 더 많이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 홍수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반대로 그 주변부, 공기가 내려오는 지역에는 고기압으로 훨씬 더 건조해진다. 가뭄과 폭염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본래 적도 지방은 햇빛을 많이 받고 극지방은 햇빛 에너지를 적게 받기 마련인데 지구는 이 격차를 좁히고 균형을 맞춰주는 작업을 한다. 천둥과 번개가 치고, 파도가 이는 이유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는 극지방에서 2~3배 빨리 일어난다. 극지방과 적도의 온도 차이가 적어지기 때문에 순환과 흐름이 빠르지 않아 균형이 깨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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